안신애가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와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후원 계약을 맺는다.
부산 해운대에서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을 분양 중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력과 미모를 갖춘 KLPGA 프로골퍼 안신애와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구천서 회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까지 3년간 후원 조인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안신애는 후원 기간 동안 KLPGA 투어 등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참가할 계획이다. KLPGA 신인왕과 2013년도 2승을 기록한 안신애는 미디어 노출 빈도 1위를 기록하는 등 골프계의 패션리스트 미녀골퍼로 국내외 골프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인식에 참석한 구천서 회장은 올해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한 몸에 받을 안신애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안신애가 운동에만 전념해 세계적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신애도 “훌륭한 사회적 기업인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의 지원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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