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배우로서 자신이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엠마 왓슨이 배우로서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왓슨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어린 나이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시작, 연기를 모를 때 시작했기 떄문에 배우로서의 경력에 자신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난 후에는 온통 대학에 대한 생각 밖에 없었다"라면서 "때문에 내가 배우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심지어는 내가 배우가 되길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또 "아마 배우로서의 자신감을 가지려면 일년 혹은 이 년 정도의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블링 링'과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노아' 출연은 그 과정 중의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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