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조승우, 김유빈 납치 용의자로 체포됐다..'의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14 22: 26

'신의 선물' 조승우가 김유빈 납치 용의자로 체포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13회에서는 형사들이 기동찬(조승우 분)을 한샛별(김유빈 분) 납치 용의자로 의심,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이보영 분)과 동찬은 샛별을 납치한 유괴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사람들은 그런 두 사람을 더 수상하게 생각했다. 인터넷에서는 수현이 범인 아니냐는 글을 떠돌았고, 아파트 경비 아저씨는 수현과 함께 다니는 동찬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결국 동찬은 샛별이 납치사건 용의자로 체포됐고, 수현은 경찰서에서 죄가 없는 동찬을 풀어달라고 항의했다. 마침 한지훈(김태우 분)이 나타나 수현이 샛별 납치 당시 정신병원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반면 동찬은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 샛별의 머리핀이 있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생각하며 혼라스러워했다. 더불어 과거 수정이 죽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하며 사건이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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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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