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프랑크푸르트의 수비형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로데(24)를 영입했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크푸르트의 미드필더 로데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4년 7월 1일부터 뮌헨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데는 독일 U-21 대표 출신의 재능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로데는 올 시즌을 끝으로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뮌헨은 보스문 룰에 의해 이적료 없이 로데를 손에 얻게 됐다.

로데는 "뮌헨 입단이 확정되어 정말 기쁘다. 내 커리어에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더 발전하고 싶고, 미래의 동료들과 함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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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왼쪽) /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