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박서준 “엄정화 만나고 되는 일 없어” 악연 또는 필연?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14 23: 59

‘마녀의 연애’ 박서준이 우연히 엄정화와 만나 “되는 일이 없다”며 푸념을 했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는 반지연(엄정화 분)과 악연처럼 만나 인연을 시작하는 윤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하는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산타 클로스로 분장한 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시간이 급했던 지연은 동하가 아이에게 선물하려 했던 자전거를 ‘빌려’탄 채 도주를 했고, 동하는 산타 복장 그대로 지연의 뒤를 따라 달렸다.

지연 회사 로비에서 한참을 기다린 후 동하는 그를 다시 만났지만, 지연은 자전거를 되돌려주면서도 싸늘하게 “미안하지 않다”고 말했고, 이어 아이들에게는 “산타는 없다”고 동심을 깨기까지 했다. 자전거 도난 사건으로 동하는 아르바이트 비도 받지 못했고, 집세도 내지 못했다.
동하는 “다 그 여자 때문이다. 진짜 재수 없는 여자”라며 푸념을 했다. 그는 “그 여자 만나고 하루 종일 되는 일이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렇게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좌충우돌 로맨스를 꾸리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마녀의 연애’는 박서준의 첫 주연 작이다. 박서준은 자전거를 잃고 당황하는 모습, 동심이 깨진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 생활고를 겪는 장면 등 다양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선보였다.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엄정화와 함께 로맨스를 선보일 박서준이 앞으로 그와 어떤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39세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25세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무정도시’,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후아유’ 반기리 작가, 신예 이선정 작가가 함께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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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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