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 패션쇼 런웨이 등장 '8등신 모델 포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15 08: 04

배우 박해진이 중국의 패션쇼 런웨이에 등장했다.
박해진은 지난 3월 2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한 유명 의류브랜드의 2014 F/W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러 드라마와 CF, 화보 등으로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박해진은 국내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이번 박해진의 런웨이 등장은 중국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박해진이 모델로 등장한다는 소식에 쇼 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럭셔리하고 젠틀한 댄디남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쇼에서 박해진은 쇼의 처음과 끝에 모습을 보이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이날 쇼에서 박해진은 차별화된 자신만의 분위기를 풍기며 컬렉션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그의 우월한 8등신 몸매와 수려한 외모가 빛을 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날이 중국 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박해진은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박해진의 쇼 참석 소식에 일부 팬들이 그의 대기실을 찾거나 쇼 장의 자리를 이탈한 것. 이 때문에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보디가드 20명을 대동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5월 5일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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