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유민규, 로맨틱남 변신..여심 공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15 08: 39

‘빛나는 로맨스’ 유민규가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한다.
그는 15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윤나(곽지민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왔던 기준을 연기한다.
유민규는 촬영 당시 달콤한 프러포즈를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윤나를 향해 자동차 트렁크에 미리 준비한 아기자기한 현수막과 풍선, 꽃으로 감동시킨 것은 물론 예쁜 반지를 끼워주며 청혼을 해서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동안 철부지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기준이 어느새 윤나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절절히 고백한 뒤 애틋한 포옹을 해서 지켜보는 이들을 두근두근 떨리게 만들 예정이다.

유민규는 그동안 위험에 빠진 윤나를 지켜주기 위해 흑기사를 자청, 당당히 맞서며 남성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철 없는 부잣집 도련님에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순정남의 매력과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 여성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윤나와 그의 속셈은 모른 채 이름까지 속인 푹 빠져 버린 기준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송은 15일 오후 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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