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신동엽 사회 최초 '19금 제작보고회'..생중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4.15 09: 24

영화 '인간중독'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19금 토크의 대가 신동엽의 사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19금 제작보고회를 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인간중독'과 19금 입담의 대가 신동엽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정사',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의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 '인간중독'과 신동엽의 만남은 이 영화의 19금 제작보고회에서 이뤄진다.

신동엽은 최근 화제의 프로그램 JTBC '마녀사냥'과 tvN 'SNL코리아'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성인 토크의 대가로 자리매김해, '인간중독'의 첫 베일을 벗는 제작보고회의 진행자로 최고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신동엽의 사회로 꾸며지는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마녀사냥'의 공식질문이자 신동엽이 가장 좋아하는 질문인 “낮져밤이(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기는), 낮져밤져(낮에도 지고 밤에도 지는), 낮이밤이, 낮이밤져” 등 이색 사랑 스타일을 포함, 성인남녀만이 나눌 수 있는 거침없는 19금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신동엽은 '인간중독'에서 김진평 역을 맡은 송승헌과 1996년 방영된 MBC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만난 18년지기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이 함께 공식적인 자리에서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것은 이번 19금 제작보고회가 처음으로, 이들의 만남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 날은 송승헌뿐만 아니라, 파격 멜로의 거장 김대우 감독, 한국의 탕웨이로 떠오른 신예 임지연과 영화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조여정, 온주완이 함께 참석해 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은밀한 19금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인간중독'은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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