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등장한 고민남의 아내의 로망인 소녀시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전국 가요제를 누비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아내는 최근 여성그룹 소녀시절의 데뷔에 자극을 받아 방송 댄스학원까지 다니고 있는 상황.
고민남의 아내가 자극받은 소녀시절은 결혼 3~8년차 주부들로 이뤄졌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유정(만 35세)은 결혼 3년차 주부이며, 왕희(만 35세)는 결혼 4년차로 현재 부산에서 KTX로 출퇴근 하고 있다.

팀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박수아(만 28세)는 현재 서울 잠실 종갓집 며느리 6년차로 딸 2명을 키우고 있다. 성악전공자인 현예은(만 30세)은 현재 결혼 8년차다.
소녀시절이 지난달 발표한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씨스타의 효린이 부른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작곡한 안영민씨가 작곡하고 소녀시절의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성채 씨가 작사한 곡으로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절 정말 걸그룹 못지 않네”, “소녀시절에 자극 받다니. 남편이 고민할만 하네”, “소녀시절, 이름부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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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