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과 양해림의 열애소식이 전해진 것에 이어 개그맨 고명환과 임지은이 결혼소식을 알리는 등 개그커플의 탄생이 계속되고 있다.
개그맨 김경진과 개그우먼 양해림이 4개월째 연애 중이다. 4년 동안 간직했던 김경진의 마음을 양해림이 받아주면서 지난 1월부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진은 지난 14일 OSEN에 “양해림과 지난 1월부터 4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일단 생긴 게 귀엽다. 동글동글하다. 나는 말라서 동그랗고 살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성격적인 것도 너무 좋고 잘 맞는다. 내가 불안해하고 그러면 안정을 되찾아주기도 한다. 나는 결단력 있는 사람이 아니고 우유부단해서 항상 욕도 많이 먹고 그런데 코치도 잘해준다”고 여자친구 자랑을 하기도 했다.

김경진, 양해림 커플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같은 날 고명환도 결혼소식을 전하며 개그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고명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고명환과 임지은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며 “세부적인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인연을 맺었고, 신앙심을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뿐 아니라 손헌수와 김주연도 열애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손헌수와 김주연은 MBC 공채 개그맨 선후배에서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이를 자연스럽게 공개하는 등 5~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12일 OSEN 단독보도)
네티즌들은 “김경진 양해림 열애, 고명환 임지은 결혼 축하한다”, “김경진 양해림 열애, 고명환 임지은 결혼, 개그맨들 사랑에 빠졌네”, “김경진 양해림 열애, 고명환 임지은 결혼 핑크빛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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