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2014년 전략 스마트폰 '아이언2'에 브랜드 최초로 엠블렘이
팬택은 '아이언2'에 베가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엠블렘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언2'에서 첫 선을 보일 베가 브랜드 엠블렘은 팬택의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해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쳤던 팬택은 올해에는 '아이언2'와 같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베가 브랜드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베가 브랜드 엠블렘은 '빠르게 진화하는 미래 지향적 기술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빛'을 모티브로 VEGA를 직관적으로 상징하는 이니셜 'V'를 균형과 역동적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VEGA 로고에 비해 심플하고 간결한 베가 엠블렘은 '아이언2'에 처음으로 적용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줄 역할을 한다.
베가 브랜드 서체와 베가 브랜드 사운드도 '아이언2'에 처음으로 탑재된다.
팬택은 '아이언2'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세련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엠블렘과 함께 브랜드 고유의 서체와 사운드를 새롭게 개발했다. 베가 브랜드 서체는 심플하고 모던한 조형적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언2' 사용자환경과 조화를 이룬다. 베가 브랜드 사운드는 도전, 혁신 등 베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다양한 멜로디로 표현했으며 알림음부터 벨소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아이언2를 시작으로 모든 제품에 새로운 베가 브랜드 엠블렘, 서체, 사운드를 적용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베가를 세련된 브랜드로 인식하고, 베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전의 명성을 회복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언2'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fj@osen.co.kr
팬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