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등 2014 여자배구 대표팀 엔트리 구성 완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15 11: 35

2014년 여자배구 대표팀 엔트리 구성이 완료됐다.
대한배구협회는 2014년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제4회 AVC컵 여자배구대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배구 대표팀 엔트리를 15일 확정, 발표했다.
이선구 감독과 함께 여자대표팀을 지도할 코칭스태프는 지난해 여자대표팀 지도자를 맡았던 차해원, 강용석이 각각 코치 및 트레이너에 선임되었다. 대표팀 관리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전등록엔트리에는 2012 런던올림픽 MVP를 수상한 김연경을 필두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양효진, 김희진, 박정아 등이 포진했다. 이효희, 정지윤 등 베테랑 세터에 차세대 대표팀 세터를 꿈꾸는 이다영(선명여고)이 지난해에 이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선구 감독은 인천아시안게임 사전등록엔트리(24명)을 기본으로 그랑프리, AVC컵을 거쳐 최종엔트리를 구성할 예정이다.
■ 여자대표팀 엔트리 24명
▲ 레프트 -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유니버셜), 한송이 이소영(이상 GS칼텍스), 고예림(한국도로공사), 박정아(IBK기업은행), 백목화(KGC인삼공사), 이재영(선명여고)
▲ 라이트 - 배유나(GS칼텍스), 황연주(현대건설), 표승주(한국도로공사)
▲ 센터 - 김수지 양효진(이상 현대건설), 김희진(IBK기업은행), 김혜진(흥국생명), 하준임(한국도로공사)
▲ 세터 - 이효희(IBK기업은행), 정지윤(GS칼텍스), 이다영(선명여고), 한수지(KGC인삼공사), 염혜선(현대건설)
▲ 리베로 - 남지연(IBK기업은행), 김해란 오지영(이상 한국도로공사), 나현정(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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