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며 '국민 드라마' 타이틀이 머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전국 기준 28.0%의 시청률로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이어 2위는 MBC ‘기황후’로 시청률 25.3%를 기록했다. 또 3위에는 18.4%의 시청률을 보인 KBS 2TV '천상여자'가 올랐다.

여기에 KBS 2TV 'TV소설 순금의 땅‘이 11.7%로 4위, SBS '나만의 당신'은 11.1%로 5위에 랭크됐다.
이날 방송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는 박현우(백성현 분)가 공들임(다솜 분)의 친부 사건을 재조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지영(김혜선 분)이 남편 박범진에게 피해가 갈까 싶어 아들에게 그만둘 것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노타'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요즘 '사노타' 정말 재밌던데',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가 1위 할 때도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kr
'사랑은 노래를 타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