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조세호가 룸메이트로 확정됐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측은 15일 이동욱과 조세호가 룸메이트로 확정된 사실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MC로 센스있는 진행과 개그감을 뽐내며 예능마초로 맹활약했고, 조세호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세남으로 떠오르며 최근 종영된 SBS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감초 역할로 주목받으며 둘의 만남이 만들어낼 ‘케미’가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상반된 비주얼의 외모는 물론 서로 다른 활동분야로 하우스 내에서 극과극 룸메이트로 선정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개그 욕심 충만한 이동욱과 팀 내 웃음담당인 조세호가 조화를 이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막강한 개그콤비가 탄생했다는 후문. 이에 '룸메이트' 안에서 이동욱-조세호의 라인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공간과 공동생활공간을 동시에 누리며 타인과 함께 인생을 공유할 수 있는 신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 쉐어’를 콘셉트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동욱,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박봄,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찬열, 나나, 송가연 등 총 11인의 라인업으로 결성됐다. 오는 20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trio88@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