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엄기준, 절대악 표정 9종 세트..'포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15 14: 02

배우 엄기준이 '골든크로스'를 통해 절대악 표정 9종 세트를 공개했다.
KBS 2TV '골든크로스'는 15일 엄기준의 표정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 속에는 상대방의 심중을 읽는 듯 깊이있는 눈빛으로 응시하거나, 상대를 단숨에 압도하는 살기 서린 눈빛으로 보는 이마저 얼어붙게 하고 있다.
엄기준은 극 중 묘한 눈빛과 미소로 일관하며 극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 입가를 실룩거리며 웃고 있는 듯 하지만 그 속에 깃든 살벌한 기운과 의중을 알 수 없는 표정 등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사는 "엄기준은 슛 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미친듯이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한다"면서 "작은 손짓 하나, 눈빛 하나만으로 연기에 깊이를 더하는 모습을 보면 엄기준이 아닌 마이클 장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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