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컴백' 타블로, "이야기 있는 라디오 만들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15 14: 20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4년 10개월 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오는 21일부터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활약한다.
DJ로 복귀하게 된 타블로는 "찾아 듣고 싶은 음악과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라디오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DJ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타블로는 지난 2009년 6월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마친 지 4년 10개월 만에 다시 같은 프로그램으로 컴백하는 것.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음악적 전문성을 펼칠 계획이다.
타블로는 에픽하이로서 항상 색다른 음악을 시도하고, 깊이 있는 가사를 통해 실력 있는 힙합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로 데뷔 11년차가 된 타블로가 노련한 입담과 자신이 가진 음악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청취자와 어떤 소통을 할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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