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의 조승욱 PD가 시즌3 제작을 앞두고 가수들 섭외 중임을 밝혔다.
조승욱 PD는 15일 OSEN에 “모창능력자들과 대결할 가수들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제작진이 열심히 섭외 중이다”며 “방송 한 달 전 쯤 시즌3 라인업을 공개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승욱 PD는 가수 인순이와 변진섭이 ‘히든싱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인순이 씨와 변진섭 씨가 감사하게도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하지만 모창능력자들을 충분히 찾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시즌3에는 두 가수를 꼭 모시고 싶다”며 “모창에 가능성 있는 분들이 신청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히든싱어3’는 오는 7월 첫 방송을 목표로 모창능력자들을 모집 중이다. 이선희, 이소라, 심수봉, 이효리, 태진아, 박현빈, 서태지, 지드래곤 등의 모창에 도전하고 싶은 참가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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