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코, '인간의 조건' 마지막 멤버.."논의 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4.15 15: 57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가 KBS 2TV '인간의 조건' 2기 멤버로 합류할 전망이다.
15일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코는 '인간의 조건' 남자편 2기의 뉴페이스로 출연을 두고 최종 논의 중이다.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7일 첫 녹화에 참여할 예정.
'인간의 조건' 남자편 2기는 1기 멤버였던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외에 새로운 멤버 3명을 추가해 총 6명의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김기리와 조우종 아나운서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마지막 남은 새 멤버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던 중이다.

개코는 '인간의 조건'을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출연에 나선다. 그간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맨발의 친구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얼굴을 내민 적은 있지만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와 관련 다이나믹듀오의 소속사 아메바 컬처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논의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이 녹화 전 멤버의 신상 공개와 관련해 보안을 신경 쓰고 있어 출연자들 입장에서는 녹화 당일까지 출연 여부를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재 김숙,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 김민경, 천이슬, 박소영 등이 출연하는 여자편을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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