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 범키 누구? 힙합그룹 트로이 리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15 16: 19

가수 범키가 일반인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범키는 지난해 ‘미친 연애’로 솔로활동을 한 후 올해 초 힙합그룹 트로이의 리더로 변신한 R&B 힙합 가수.
범키는 15일 오후 트로이 팬카페를 통해 “오늘 이 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몇몇 라디오나 매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갑니다”라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범키는 지난달 브랜뉴뮤직의 신예 힙합그룹 트로이로 데뷔 했다. 데뷔 전 범키는 다이나믹듀오, 슈트림팀, 팔로알토 등 다수의 힙합 가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 2010년에는 톱밥과 함께 듀오 투윈스로 활동했다. 이후 브랜뉴뮤직에 합류한 범키는 지난해 솔로 앨범 ‘미친 연애’, ‘갖고 놀래’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음원 차트를 강타한 바 있다.

범키는 팬카페 글에서 예비 신부에 대해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6월에 올릴 예정이다.
앞서 범키는 지난해 8월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자 친구를 알게 된 건 7~8년 전이었는데 다시 만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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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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