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측 "브라질 출국팀 따로 꾸린다..정형돈 불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15 16: 38

개그맨 정형돈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 합류하는 가운데, 유력시 된 브라질행에는 스케줄 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
'우리동네 예체능' 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정형돈이 축구 편에는 출연하지만 유력시되고 있는 브라질 행에는 많은 스케줄 때문에 함께 가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동네 예체능'이 브라질에 가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다.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정형돈 뿐 아니라 축구 편에 출연하는 인물 중 일부가 스케줄 때문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브라질 행이 확정된 후 출국 팀을 따로 꾸릴 계획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날 태권도편을 마지막으로 방송하며 오는 22일부터 축구편을 시작한다. 축구편에는 MC 강호동을 필두로 개그맨 정형돈, 아나운서 조우종, 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서지석, 비스트의 윤두준과 이기광, 가수 이정, 구자명,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등 총 10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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