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측 "드림콘서트 출연 불발..당분간 개별 활동"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15 16: 43

멤버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로 3인조로 재편된 걸그룹 카라가 올해 드림콘서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5일 OSEN에 "카라가 올해 드림콘서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당초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었지만 결과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의 개인 활동이 이어질 것"이라며 "카라의 새 음반은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다. 한승연이 50부작 드라마에 출연 중이기 때문에 현재는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라는 오는 6월 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드림콘서트'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바빠지면서 결국 출연이 불발됐다.
한편 한승연과 박규리는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 올어바웃케이밥'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한승연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한다. 니콜은 지난 1월 14일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탈퇴했으며, 강지영은 이달 초 계약 종료와 함께 어학연수 및 연기수업을 위해 영국 런던 유학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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