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빅클럽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마르코 로이스(25)를 원하는 클럽이 또 추가됐다. 프랑스의 부자 클럽 파리생제르맹(이하 PSG)도 로이스의 영입 경쟁에 끼어 들었다.
로이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로이스의 플레이에 매료된 많은 빅클럽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또 하나의 빅클럽이 로이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지난 11일 독일 매체 '빌트'는 "로이스를 PSG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PSG는 로이스를 물론 '샬케의 보물'이라 불리는 율리안 드락슬러도 영입 희망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PSG의 관심은 이유가 있다. 로이스가 미드필더임에도 많은 골을 넣을 줄 아는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스는 2011-2012 시즌 묀헨글라드바흐 시절에도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만 18골을 넣었고, 도르트문트에 처음 합류한 2012-2013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32경기서 14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서 14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5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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