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도시라고 만만하게 보지마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15 17: 35

SBS가 '정글의 법칙'의 뒤를 이어 '도시의 법칙'을 내놓는다. 지난 1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도시에서의 생존에 나선 스타들은 정글 못지않은 '생고생' 중이다.
'도시의 법칙'은 다른 나라의 대도시라는 낯선 장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을 만들어낸 이지원 PD가 다시 한 번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그리고 현재 뉴욕에서 촬영을 진행 중인 제작진과 멤버들은 정글에서만큼의 고생을 경험 중이다.
'도시의 법칙' 관계자들에 따르면 출연자들은 뉴욕으로 출국하며 매니저를 대동하지 않고 홀로 여행길에 올랐다. 이는 '진짜 생존'을 시도하려는 제작진의 의도와 함께 뉴욕에서의 촬영에 따른 제작비 문제 때문. 멤버들은 매니저 없이 홀로 뉴욕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제작진은 멤버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갔다. 이는 진짜 '생고생'을 하며 기본적인 조건들을 직접 해결해 생활한다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도시라고 무시할 수 없겠더라. 정글만큼 고생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시의 법칙'에는 배우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밴드 로열파이럿츠의 문, 가수 에일리, 존박 등이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도시 한복판에 남겨진 이들의 여행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르 모은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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