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가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전국 주요도로 평균 하루 교통량이 1만3162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로 노선별로는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 서울시-장항IC)의 교통량이 하루 평균 23만8768대의 차량이 이용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1일 평균 19만5177대가 오간 경부고속도로(신갈-양재)와 18만8427대가 지나다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하남-퇴계원)이었다.

1개 차로당 이용 차량 기준으로는 경부고속도로(신갈-양재), 자유로(서울시-장항IC), 과천의왕고속화도로(천천IC-서수원IC) 순으로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년 대비 6.7% 증가했고, 버스와 화물차는 각각 0.7%와 6.5% 감소했다.
도로별 교통량은 고속도로가 3.5%, 일반국도는 2.6%로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교통량 증가가 뚜렷했다.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 역시 자유로구나"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 우리나라 교통체증 지친다"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 경부선보다 자유로가 더 막히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