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3' 참가자들, 홍콩서 첫 미션…타임스퀘어 '인산인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15 17: 49

대한민국에 요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이하 '마셰코3')'가  홍콩에 당당히 상륙했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심사위원과 본선 진출자 전원은 지난 주말 홍콩 현지에 도착, 첫 미션을 진행했다.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홍콩의 대표적인 명소인 타임스퀘어 앞에서 진행된 시식과 평가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모여들어 장관을 이뤘다고.
도전자들은 한국과 홍콩의 식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창의적이면서도 맛깔스런 음식을 잇달아 선보여 현지인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지 유력 매체인 애플 데일리(Apple Daily), 문화주간지 이스트 터치(East Touch) 등도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마셰코'에 뜨거운 관심을 표하며 심사위원 인터뷰를 앞다퉈 진행하기도 했다.

하정석 CP는 "홍콩은 아시아 최대의 문화 경제 도시로 동서양의 식문화가 조화를 이룬 곳인 만큼 이번 해외 미션을 진행하는데 적격이라 판단했다. 이국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와 특별한 설레임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으니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파격적인 스타일과 한층 강력해진 미션으로 무장한 '마셰코3'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의 상금, 다양한 부상과 올리브TV 푸드 아이콘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마셰코'는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올해 새로운 호흡을 자랑하는 심사위원에는 정통파 스타 셰프 강레오, 푸드계 마케팅의 귀재 노희영, 뉴욕의 미슐랭 스타 셰프 김훈이가 활약한다. 톡톡 튀는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의 긴장감 넘치는 심사평,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 등 삼박자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진정성 있는 오디션으로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키며 시즌1 김승민, 시즌2 최강록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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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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