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28)가 9회초 대타로 나와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회 1사후 롯데 마무리 투수 김성배를 상대로 3-3을 만드는 시즌 4번째 홈런을 작렬했다. 모창민 타석 때 대타로 나와 패색이 짙었던 팀을 구했다.
테임즈의 홈런을 앞세워 NC가 3-3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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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