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극' SUN, "한승혁 앞으로 큰 도움 될 것"

"한승혁 팀에 큰 도움 될 것이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한승혁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8회말 터진 나지완의 동점투런과 9회말 김선빈의 끝내기 볼넷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며 7승8패.  불펜이 무너진 한화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선동렬 감독은 한승혁과 나지완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경기후 "한승혁이 선발승 따내지 못했지만 제역할을 다했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지완이 동점 투런홈런을 치면서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응룡 한화 감독은 "투수들이 제컨디션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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