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우가 의문의 메시지를 삭제하며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의문의 메시지를 삭제하는 한지훈(김태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은 대통령의 손녀를 인질로 대통령에게 "손녀를 살리고 싶으면 우리 샛별이 데려와"라고 협박했다.

대통령은 이번 사건으로 사형 발표가 다시 철회될까봐 쉬쉬하려 했지만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당시의 장면을 촬영, 언론에 알려지면서 결국 김수현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졌다.
뉴스를 통해 김수현이 저지른 일에 대해 알게 된 한지훈은 급히 방으로 향해 의문의 메시지를 삭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신의 선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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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