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정혜선, 김유빈 납치 범인이었다..'소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15 22: 45

배우 정혜선이 김유빈 납치의 범인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이순녀(정혜선 분)가 한샛별(김유빈 분)의 납치 범인임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동찬(조승우 분)과 김수현(이보영 분)은 자신을 쫓는 세력을 피해 기동호(정은표 분)의 은신처로 몸을 숨겼다.

몸이 좋지 않은 수현을 위해 동찬은 약국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감기약을 사던 동찬은 "아이가 아직도 아픈가보다. 내가 병원으로 가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동찬이 무슨 말이냐 묻자 "그쪽 어머니가 아이가 아프다고 감기약을 사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수현 역시 기동호의 아지트에서 샛별의 흔적을 발견, 결국 순녀는 자신이 샛별을 데리고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의도하지 않은 것이었는데 샛별이가 누군가가 자신을 쫓아온다며 내 품에 안겼다. 그때 되니까 우리 동호 생각밖에 안들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나한테 이제 없다"라고 말했고 또한 한지훈(김태우 분) 역시 순녀가 샛별을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말을 하지 않은 것이 밝혀져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한편 '신의 선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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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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