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결승타’ 나성범, “점점 이기는 법을 알게 된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15 23: 05

“점점 이기는 법을 알게 된다”
NC 2년차 거포 나성범(25)이 연장 접전 끝에 결승타를 터뜨렸다.
나성범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연장 12회 1사 1,2루에서 롯데 언더핸드 투수 정대현을 상대로 결승 2루타를 작렬했다. 나성범의 결승타를 내세워 NC는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를 지켰다.

경기 직후 나성범은 “마지막 타석에 부담감은 없었고 무조건 끝내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직구를 노렸다. 파울 인줄 알았지만 운 좋게 안타였다. 연승 중이라 팀 분위기가 좋고 점점 이기는 법도 알게 되는 것 같다. 내일 더 열심히 뛰는 모습 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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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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