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나성범에게 결승타 맞고 망연자실'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4.15 23: 17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다.
NC는 팀 최다 타이인 4연승을 질주하며 9승 4패를 기록했다.
7회말 3점을 내주고 2-3으로 패색이 짙었지만 9회 대타 에릭 테임즈가 동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결국 연장 12회 1사 1,2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이날 경기 포함 3차례 연장전에서 모두 이겼다. 다크호스라기보다 강팀이었다.

연장 12회초 1사 주자 1,2루 NC 나성범에게 좌익수 왼쪽 1타점 적시타를 맞은 정대현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잇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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