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장동혁, 시민영웅에 감동.."아직 대한민국은 따뜻"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15 23: 25

방송인 장동혁이 시민영웅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장동혁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시민영웅들의 모습을 목격, 이후 "아직 대한민국은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혁은 몇달 전 화재가 났던 음식점을 찾아 소화기를 전달했다. 음식점에서 화재가 났었고 신속하게 대처한 시민들 덕분에 화재는 금방 진압할 수 있었던 사건.

당시 시민들이 음식점 주인의 손자 손녀를 구출, 직접 소화기와 물로 화재를 진압해 장동혁은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장동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용기면 용기, 겸손이면 겸손. 이런 분들을 만나서 밥이라도 한 번 사고 싶고 그렇게 (용기 있는) 많은 분들이 계신 줄도 몰랐다. 다시 한번 겸손해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직 대한민국은 그래도 따뜻하다 그런 걸 많이 느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심장이 뛴다'에서는 '모세의 기적' CF 촬영 현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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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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