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천송이가 아닌 백만송이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혜빈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초보 운전자 백만송이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장이 뛴다' 멤버들은 '모세의 기적' 캠페인 CF 촬영에 나섰다. 모두가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한 가운데 전혜빈이 맡은 역할은 초보 운전자. 뒤로 다가오는 응급차에 놀라 어쩔 줄 모르는 초보 운전자 역할이었다.

이에 전혜빈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백치미 캐릭터를 연기, "그래요. 나 백만송이에요"라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를 패러디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심장이 뛴다'에서는 '모세의 기적' CF 촬영 현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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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