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레, 2주 아웃 판명...맨시티 '다행이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16 07: 46

리버풀전서 당한 근육 부상으로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떠올랐던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31)가 2주 뒤에 복귀한다. 
투레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중반 슈팅 후 다리에 통증을 호소한 끝에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경기 후 투레가 남은 시즌을 통째로 못 뛸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지만 검사 결과 다행히 2주 아웃 판정이 내려졌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15일 선덜랜드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투레의 부상이 다행히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면서 "완전히 회복하는데 최소 10일에서 2주 정도가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 2위 첼시 등과 막판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투레는 오는 17일 선덜랜드전을 포함해 웨스트 브로미치전(22일)까지 출전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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