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뮤지컬 첫 공연 소감 "응원해줘서 힘이 되는 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16 07: 52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이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첫 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식은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첫공. 스스로 잘했는지 못했는진 모르겠지만 항상 아쉬움만 남아서..그래도 모두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힘이 되는 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모두가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불가능이란 걸 알지만 불가능이기 때문에 도전하고 노력할 수 있는 거니까.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잠을 못 이루고 있다가.. 어딘가에 이렇게 적어놓지 않으면 잠 못 잘 것 같아서 끄적끄적. 이제 자야겠다. 이런 것도 소통이라면 소통일까요? 잘 자요. 모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후드를 뒤집어 쓴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뽀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은 "수고했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 그래서 좋아하는 거 알죠?", "언제나 성실하게 노력하고 잘해내는 형식군 최고", "불가능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로 멋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공연 기대할게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형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서 클라이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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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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