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A.P가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비에이피 어택(B.A.P ATTACK!)' 1회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B.A.P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먼저 공개된 1화는 공식 투어 일정에 나서기에 앞서 서울에서 최종 리허설 하는 과정을 “출격 준비”라는 워밍업 미션으로 표현해 연습실에서의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이 스스로에게 붙인 별칭은 개개인의 성격과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깨알 같은 웃음을 유발했다. ‘카메라팀 인턴’ 영재는 연습실을 바쁘게 돌아다니며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했고, 리더 방용국은 ‘카메라 공포증’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얼짱 각도’를 소화했다. ‘센스(Sense)’와 자신의 이름에서 딴 ‘스트롱(Strong)’을 합쳐 ‘센스트롱’이라는 닉네임을 지은 힘찬은 적재 적소에서 ‘빅 재미’를 선사하며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1화는 메이크업 없는 민낯 공개에 이어 짜여진 설정이나 가식 없이 자신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또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B.A.P의 모습에서 마무리되며 2화는 뉴욕에서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앞서 B.A.P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3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베스트 바이 씨어터(Best Buy Theatre)에서 3개월 여의 투어 포문을 열었다. 뉴욕에서 일찍이 ‘매진’을 기록한 이들은 성황리에 투어의 첫 공연을 마치고 달라스와 시카고, L.A 등 미국 4개 도시를 포함해 유럽 3개국과 호주 2개 도시, 아시아 3개국을 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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