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재성, K리그 클래식 8R MVP...베스트 팀은 수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4.16 09: 10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김재성이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주말에 열린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매치 등을 16일 오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포항을 선두로 이끈 김재성은 MVP와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발가락 부상 중임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결승골을 넣은 이동국(전북)과 정대세(수원)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김재성과 이명주, 김승대(이상 포항), 이종호(전남)으로 구성됐다. 수비라인은 현영민과 방대종(이상 전남), 윤영선, 박진포(이상 성남)이 뽑혔다. 골키퍼에는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의 주역 정성룡(수원)가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는 수원 삼성이 뽑혔고,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매치에는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전남 2-1 승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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