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살아났다, 연상연하 케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16 09: 54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단 두 회 만에 엄정화와 박서준의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2회에서는 뜨거운 밤을 보내는 지연(엄정화 분)과 동하(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 키스한 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인연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사랑에 상처받은 후 마음을 굳게 닫고 일에만 몰두한 지연 역의 엄정화와 가슴이 따뜻하고 열정적인 연하남 동하 역의 박서준의 만남에서는 불꽃 튀는 케미가 눈에 보일 정도. 이들은 운명적으로 엮인 후 서로의 빈틈을 채워줄 수 있는 꼭 맞는 연인처럼 티격태격하며 매 순간 가까워지고 있다.

또 엄정화와 박서준은 실제 나이 19살을 뛰어넘는 수위 높은 키스신과 베드신을 통해 '마녀의 연애'라는 섹시한 극의 타이틀에 걸맞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엄정화가 테이블 위에 놓인 박서준의 신분증에서 나이를 확인하고 화들짝 놀라는 장면은 이들의 실제 나이 차이와 더불어 더욱 리얼하게 다가오며 이들이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박서준은 방송에 앞서 진행된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엄정화에 대해 "'엄블리'로 개명해도 될 것 같다. 되게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처럼 박서준이 엄정화를 향해 보이는 눈빛은 따뜻하고 순수한 열정을 엿보게 해 새로운 연하남의 뜨거운 활약을 기다리게 만든다. 엄정화 또한 당당한 섹시미에 귀여움을 끼얹은 연기 변신으로 박서준과의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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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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