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쓸쓸한 나홀로 먹방..왜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4.16 10: 49

배우 김강우가 먹방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뷔페 음식들을 자신의 접시에 알차게 채운 뒤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음식을 진지한 모습으로, 볼에 가득 채워 먹는 표정은 다른이들의 먹방과는 달리 보는 이들에게 짠한 마음을 들게 한다.

이 사진은 이번 주 방송분 촬영 중 모습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식당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혼자 앉아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음식을 먹고 있어,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강우는 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여동생의 죽음으로 음모에 휘말린 신입 검사 강도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늘 '골든크로스'의 3회 방송 분 에서 김강우는 아버지가 여동생을 죽였다는 충격도 잠시, 여동생에게 스폰서가 있었다는 믿을 수도, 믿어지지도 않는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김강우가 끔찍이 아끼던 여동생의 사건을 접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대 권력에 대항하며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보니, 마음이 짠하고 안쓰러울 때가 많다. 김강우가 이 사건과 상황을 어떻게 파헤쳐 나가고, 어떤 갈등을 겪을지 집중해서 봐주신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복수극으로, 첫 방송 후 폭발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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