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김진성, '기황후' 하차 소감 "하지원 누나 감사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16 12: 24

아역배우 김진성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하차 소감을 전했다.
  
김진성은 16일 소속사 티아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장에서 항상 안아주고 칭찬해주신 하지원 누나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왕유 주진모, 정웅인 삼촌 등 모든 배우 분들께 감사 드린다. 짧은 촬영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심 어린 사랑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 마하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진다. 이제야 행복해질 수 있었는데"라며 "귀비마마와 마지막 신을 촬영하고 대기실에 왔는데 괜스레 눈물이 나더라”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진성은 지난 15일 방송된 ‘기황후’ 47회에서 독화살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죽음을 맞이한 마하를 연기하며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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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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