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경 및 해군 병력이 총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2명의 사망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해경에 의하면 16일 오전 8시 58분 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의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세월호는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에 사고현장에 해군, 소방, 경찰, 해경 헬기와 선박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오 기준 탑승객 477명 중 179명이 구조됐으며, 2명이 사망확인 됐다. 한명은 여객선의 여 승무원인 이모씨이며, 다른 한 명은 20대 추정의 한 남성이다. 이 남성은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는 도중 사망했다.
당초 탑승 인원은 350여명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탑승객은 477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경 범정부 차원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단 1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충격이다" "진도 여객선 침몰, 인명피해 더는 없었으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다들 무사하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