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규-황인춘-김형태-김태훈-허인회-주흥철의 무모한 도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16 14: 16

‘노련미’ 박도규(44), ‘필드 위의 신사’ 황인춘(40, 야마하), ‘최강 멘탈’ 김형태(37), ‘괴력의 장타자’ 김태훈(29), ‘최고의 테크니션’ 주흥철(33), ‘골프 천재’ 허인회(27, JDX).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6인의 선수가 기상천외, 예측불허, 상상초월의 무모한 도전을 펼친다.
이들은 17일(목) 밤 11시 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김동섭)에서 첫 방송하는 ‘MG새마을금고 KPGA 스킬스 매치’(8부작)에서 장타, 샷 테크닉, 멘탈 등 자신만의 필살기들을 총 발산해 매회 타겟 명중하기, 장애물 통과하기 등 8개의 미션에 도전한다. 미션들은 어프로치 샷, 로브 샷, 드로우, 페이드 등 골프의 주요 스킬들을 접목시킨 과제들로 구성된다.
선수들은 일곱 번째 게임까지 우승 시 5점을 획득할 수 있으며 높은 배점이 적용되는 최종 8라운드에서는 뒤집기 한 판의 기회도 노릴 수 있다. ‘MG새마을금고 KPGA 스킬스 매치’ 최종 우승자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이천만 원은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된다.

필드에서는 근엄하고 진중한 모습들만 보여왔던 선수들의 평소 보기 힘든 개구지고 엉뚱한 모습들은 J 골프의 ‘MG새마을금고 KPGA 스킬스 매치’에서만 볼 수 있다. 이들은 색다른 도전들을 함께 하며 경쟁을 뛰어넘는 협동심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깐족 MC의 원조’ 개그맨 이창명의 깨알 멘트와 몸 개그, 좌중을 폭소케 하는 리액션들은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요인이 돼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껏 높인다.
또 현장에는 고가의 핼리캠(항공촬영기 멀티콥터), 초고속 카메라, 지미집(크레인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 등이 동원돼 선수들의 원 샷 원 킬의 순간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이는 미션 수행 결과를 정확히 분석하고 전략 포인트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해 프로그램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별미 역할을 한다.
17일 밤 11시 방송되는 ‘MG새마을금고 KPGA 스킬스 매치’ 1편에서는 20미터 거리에 있는 수박을 공을 쳐서 깨뜨리는 미션에 도전한다. 본 게임은 낮은 탄도를 치는 고난이도의 샷 ‘펀치 샷’을 구사해야 하는 것으로 미션 우승자는 이를 통해 원포인트 레슨을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실력자 박도규, 황인춘, 김형태, 김태훈, 허인회, 주흥철의 무모한 도전 ‘MG새마을금고 KPGA 스킬스 매’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J 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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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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