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샘 해밍턴이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학교에서 방탕한 생활로 인해 호주로 돌아갈 뻔 했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호주에 있을 당시 스펙을 쌓기 위해 한국어를 배웠고, 그로 인해 고려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왔지만 재학 당시 늘 지각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자 호주에 있는 학교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에서 우리 학생이 그런 생활을 하면 우리 학교 망신이니 다시 호주로 빨리 돌아오라”고 했다며 호주로 돌아 갈 뻔한 과거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4인방,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이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뭉쳐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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