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된다.
JTBC 측 관계자는 16일 OSEN에 “오늘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뉴스가 오후에 이어 9시 뉴스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이에 ‘귀부인’이 결방된다. 9시 뉴스 이후 방송 ‘화끈한 가족’과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결방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7일 방송편성에 대해 “17일 오전 6시 55분부터 오후 7시까지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58분경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좌초됐다. 실제 탑승객은 425명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2명 사망 293명 실종, 164명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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