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때렸다. 전날 9회 동점포에 이어 이번에는 역전포다.
테임즈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3-4로 지고 있던 6회 무사 1루에서 롯데 선발 김사율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테임즈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NC는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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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