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 '도희야' 제작보고회 취소..애도 참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4.17 09: 17

 영화계가 내일(18일)에도 예정돼 있던 영화 공식 일정을 취소한다.
영화 '도희야' 측은 17일 오전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등이 출연 예정이었던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가 취소됐음을 공지했다.
이날 행사 취소는 '도희야' 뿐 아니라 다른 영화들에도 해당된다. 당초 '예체능 쇼케이스'로 영화 팬들을 만나려 했던 '표적' 역시 이번 행사를 급히 취소햇다.

영화계의 배우와 제작진은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행사들의 취소를 결졍했다.
한편 '도희야'는 빠져나갈 길 없는 외딴 섬마을에서 살고 있는 소녀의 위험한 선택을 그린 영화 로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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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포스터
'도희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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