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주니어배드민턴 혼복-남복 4강 진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4.17 10: 11

한국 배드민턴 주니어들이 세계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알로세타르의 술탄 압둘하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8강전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박경훈(군산동고)-박근혜(성지여고) 조가 인도네이시아의 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로시타 에카 푸트리사리 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8)으로 물리쳤다.
 
또 남자복식에서는 김재환(전주생명과학고)-김정호(진광고) 조가 푸아바라누크로 데차폴-케틀렌 키티누퐁 조를 2-1(15-21, 21-17, 21-18)로 물리쳤다.
그러나 여자복식 박근혜-윤민아 조는 1-2(21-17, 11-21, 11-21)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