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영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키로 하면서 그의 새 영화 ‘그댄 나의 뱀파이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윤영은 내달 1일 개막하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연배우 자격으로 초청돼 참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원회 감독의 '그댄 나의 뱀파이어'에 주연 규정 역으로 출연한 데서 비롯된 것.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한국판 뱀파이어 이야기로 꿈도 사랑도 이루지 못한 채 반찬가게 알바생으로 대책 없이 서른에 가까워진 작가지망생 규정(최윤영 분)이 한밤중에 이사온 수상한 남자와의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런 가운데 17일 공개된 스틸컷 속 최윤영은 독특한 포즈와 눈빛을 지어 엉뚱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의미심장한 송곳니 사진을 들고 있어 한국판 뱀파이어 로맨스에 대한 큰 기대를 모았다.
최윤영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주국제영화제', 최윤영 오랜만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이번엔 어떤 영화들 나올까", "전주국제영화제, 왠지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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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댄 나의 뱀파이어'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