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진도 세월호 참사에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17 14: 24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심은경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심은경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무 맘이 아파서 무엇 하나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깊이 애도를 표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무것도 못해주고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6일에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 이날 오전 8시 5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는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9명이다. 현재 287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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