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서 한국전 입장권 판매가 부진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입장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15일, 10시간 만에 대부분의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15경기의 입장권만이 아직 구입 가능한 상태다. 이번 월드컵의 총 입장권은 약 330만장이고 FIFA는 이번 판매에서 19만9519장을 팔았다. 지금까지 총 270만장 가량을 판매하거나 배분한 셈이다.
가장 많은 입장권이 남은 경기는 6월 24일 열릴 F조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이란의 경기다. 또 한국은 알제리-러시아전도 매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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